(순천/국제뉴스) 김성산 기자 = 기상청은 "당분간 광주시와 전라남도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라며 "오늘과 내일까지 광주와 전남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 했다.

특히, 폭염특보가 발효된 광주와 전남은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으니, 폭염영향예보(11시 30분 발표)를 참고하기 바란다. 그리고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7~20도, 최고 26~28도)보다 높겠다.

아울러,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오늘(17일) 아침최저기온은 24~27도, 낮최고기온은 32~34도가 되겠다. 또 내일(18일) 아침최저기온은 24~27도, 낮최고기온은 32~36도가 되겠다.

이와 함께, 오늘(17일) 낮(12~15시)부터 저녁(18~21시) 사이 광주와 전남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오늘 5~60mm, 내일 5~40mm 등이다.

특히, 내일(18일)까지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광주와 전남은 시간당 20~30mm 내외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한편, 풍랑특보가 발효된 서해남부먼바다(서해남부북쪽안쪽먼바다 제외)와 남해서부먼바다는 오늘 바람이 30~55km/h(9~15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5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아울러, 전남남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