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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끝사랑’ 시니어 출연자들의 러브라인 변화 바람

2024-09-16     이선정 기자
(사진=JTBC '끝사랑' 방송화면)

JTBC 예능 프로그램 ‘끝사랑’에서 시니어 입주자들의 마음이 혼란 속에서도 더욱 선명해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12일 방송된 이번 회차에서는 새로운 남자 입주자 우형준의 등장으로 ‘끝사랑채’에 변화가 일어났다. 사랑 앞에서 과감해지고 고뇌하는 입주자들의 감정 변화가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여자 입주자 중 가장 늦게 합류한 임주연은 우형준과의 첫 만남에서 “진짜 놀랐다. 훤칠하시고 잘생기셔서 떨렸다”라며 설렘을 드러냈다.

우형준도 “늦게 온 만큼 하나하나 적극적으로 알아보고 싶다”라고 말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들의 첫 대면은 다른 남자 입주자들과는 묘하게 다른 분위기를 만들어내며, 여자 입주자들의 마음을 완전히 사로잡았다.

식사를 마친 남자 입주자들이 등장하자, 우형준에 대한 여자 입주자들의 칭찬이 이어지며 남자 입주자들은 질투심을 느끼기 시작했다.

끝사랑 출연진 직업과 스펙 / JTBC 방송 캡쳐 

과묵한 강진휘조차 “배신감이 든다”라고 표현하며 경쟁의 열기가 더욱 뜨거워졌다. 여자 입주자들은 서로 설거지를 하겠다고 실랑이를 벌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인생의 밤’ 시간이 지나며 남자 입주자들의 이야기를 들은 여자 입주자들은 연민과 존경심을 느끼게 되었다. 스튜디오에서도 남자 입주자들의 반전 직업에 놀라움을 표하며, 이들의 인생 이야기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오늘 당신을 가장 설레게 한 사람은 누구인가요?’라는 질문의 편지가 도착하면서 시작되었다.

여자 입주자들은 ‘오늘’이라는 단어를 보고 고민에 빠지게 되었고, 선택의 순간이 다가왔다. 우형준과 임주연은 서로에게 편지를 주고받으며 앞으로의 관계 발전 가능성을 열었고, 허정숙과 김재우 역시 서로에게 직진하며 마음을 확인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시니어들의 복잡한 감정선과 새로운 러브라인이 그려지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끝사랑’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한편, '끝사랑'은 매 방송마다 출연진 나이 직업 인스타 등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