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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경남권, 천둥.번개 동반→시간당 30mm 내외 강한 소나기

2024-09-16     황재윤 기자

(경남/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기상청은 "오늘(16일) 저녁(18~21시)까지 부산시와 울산시, 경상남도 남해안에는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 했다.

특히, 오늘(16일)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mm 내외의 강한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따라서, 계곡이나 하천의 상류에 내리는 비로 인해 하류에서 갑자기 물이 불어날 수 있으니, 야영을 자제하고 돌풍, 천둥.번개로 인한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

또, 고속도로 주변 등 관측장비가 없는 지역에서도 강한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짧은 시간 동안 좁은 지역에 집중되면서 일시적으로 강하게 내릴 수 있겠다.

이와 함께, 오늘(16일)까지 바람이 30~65km/h(9~18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3.0~5.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특히, 부산과 경남남해안에는 매우 강한 너울이 유입되어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고, 저지대에서는 침수 가능성도 있겠으니, 피해가 없도록 유의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