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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경남권, 오늘저녁 폭염특보 완화→남해먼바다 풍랑특보

2024-09-11     황재윤 기자

(경남/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기상청은 "오늘 새벽부터 저녁 사이 부울경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당분간 부울경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이라고 예보했다.

특히, 폭염특보가 발효된 부산, 울산, 경상남도 대부분 지역에서 당분간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일부 지역 35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덥겠으니, 폭염영향예보(11시 30분 발표)를 참고하기 바란다.

한편, 오늘(11일) 오후까지는 매우 무덥겠으나, 내일 저녁부터 기온이 낮아지면서 폭염특보는 완화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

아울러, 오늘(11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시 27도, 울산시 25도, 경상남도 23~26도로 평년(16~21도)보다 6~8도 높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부산 32도, 울산 30도, 경상남도 30~33도로 평년(26~29도)보다 3~5도 높겠다.

또 내일(12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시 26도, 울산시 24도, 경상남도 23~26도로 평년(16~21도)보다 5~8도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부산 32도, 울산 31도, 경상남도 30~34도로 평년(26~28도)보다 4~6도 높겠다.

이와 함께 오늘(11일) 늦은 새벽(03~06시)부터 경남남해안, 오전(06~12시)부터 부산, 울산, 경남내륙에  5~60mm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저녁(18~21시)에 대부분 그치겠다.

한편, 풍랑특보가 발효된 남해동부바깥먼바다는 오늘(11일) 밤까지 바람이 30~50km/h(8~14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3.5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