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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당진제철소, 당진시 소외계층 4백 가구에 추석 선물 '나눔'

3천5백만 원 상당의 명절 나눔 선물 마련...1천5백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도 31개 복지시설에 전달

2024-09-10     백승일 기자
충남 당진시 현대제철 당진제철소가 9일 당진종합복지타운에 추석 선물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현대제철 당진제철소)

(당진=국제뉴스) 백승일 기자 = 현대제철 당진제철소가 사회 공헌 활동으로 계속적으로 펼치고 있는 추석맞이 명절 나눔 활동을 지난 9일 충남 당진시 당진시종합복지타운에서 개최했다.

당진제철소 관계자는 10일 "이번 활동은 지역민의 풍성하고 행복한 한가위를 기원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전달식은 현대제철 김원배 부사장, 당진시 황침현 부시장, 당진시복지재단 양기림 이사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명절 나눔 활동은 당진제철소 대표 사회 공헌 활동 중 하나"라며 "매년 설과 추석을 맞이해 선물 상자와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위해 3천5백만 원의 상당을 마련해 전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이날 전달된 선물 상자는 총 2천만 원 상당으로 지역 내 소외계층 4백 가구와 복지시설에 전달한다"고 말했다.

당진제철소 관계자는 "선물 상자는 지역 특산품인 해나루 실치 김을 포함해 국수, 미역, 생활용품 등으로 구성했다"면서 "당진제철소 임직원들이 직접 포장해 드라이브스루 형식으로 복지시설 관계자에게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는 11일에는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강조했다.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직원들이  9일 추석 선물 나눔 활동에 필요한 선물 포장을 완료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현대제철 당진제철소)

더불어 "당진제철소는 1천5백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도 31개 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는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해 꾸준히 명절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추석 명절까지 전달된 명절 선물 나눔 활동 누적 기부금은 총 약 13억 원"이라고 강조했다.

당진제철소는 추석뿐만 아니라 연말연시와 삼복, 연중 중요한 시기 등에 맞춰 지역민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현대제철 김원배 부사장은 "명절에는 더 많은 이웃과 온정을 나누고 함께해야 하는 시기"라며, "정성껏 준비한 선물로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하고 따뜻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