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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여야의정협의체 대승적 협력 협의체

의료계 참여해 문제가 같이 해결했으면 좋겠다

2024-09-09     구영회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9일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 주재하며 여야의정협의체 구성과 관련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9일 "여야의정협의체 구성 제안에 대승적 협력과 해결이 이뤄지는 협의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동훈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여야의정협의체 구성은에 여야는 참여할 것으로 보이고 의료계는 현재 검토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의료대란은 국민 모두의 문제이고 국민들 모두가 문제가 해결되기를 바라고 계시다"면서 "현재 여야 간에 참여 숫자를 비롯해 구성 방식에 대한 논의를 진행중이며 좋은 결론에 이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지금은 중재와 협의가 필요한 시점이고 서로 대화의 전재조건을 달거나 의제를 재한해서 참여가 막혀서는 안 되며 협의체 의제는 단 하나인 국민의 건강"이라고 말했다.

한동훈 대표는 "구체적으로 의대 정원, 명절 비상의료대책, 지방의료원, 필수의료 대책, 예산 등 실효적인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부연했다.

특히 "의료계의 대승적 참여를 부탁드리며 야당까지 포함된 협의체 입장에서 충분한 발언과 논의가 보장된 구조로 의료계가 참여해 문제가 같이 해결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건설적인 논의가 진행될 수 있도록 정부가 전문인에 대한 소환등 사법적 대응을 신중하게 해달라는 부탁말씀을 드린다"며 "지금은 해결해야 할 때이고 방법은 대화뿐"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