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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국제음악영화제 행사장서 폭죽 날아 관객 17명 부상

2024-09-07     이재기 기자
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모습.(제공=제천시청)

(제천=국제뉴스) 이재기.김상민 기자 = 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행사장에서 6일 오후 9시 30분쯤 폭죽 일부가 객석으로 날아들어 17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날 충북 제천시 청풍면 청풍랜드에서 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공연의 하나인 폭죽 행사가 진행됐다.

이 사고로 폭죽을 관람하던 A씨(40대)와 B양(15) 등이 가벼운 화상을 입고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이밖에 관객 15명도 가벼운 부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주최 측은 사고 이후 2500여 명이 참석한 행사를 중단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왜 폭죽이 하늘로 날지 않고 관객쪽으로 날아들었는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