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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의료 현장 필요한 조치 찾을 것"

연금개혁 정기국회가 골든타임…22대 국회 해결 과제

2024-09-05     구영회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5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의료현장과 연금개혁과 관련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응급실 등 의료 현장의 상황을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찾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동훈 대표는 5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 주재하며 "응급실과 수술실 등 의료 현장의 공백과 불안 등을 챙기는 것을 집권여당의 중요한 임무라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지난 6월 구성된 의료개혁특별위원회를 보강할 것"이라면서 "국민의힘 복지위 소속 의원들께서도 상황을 면밀히 챙기고 필요한 조치를 주실 거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또 "정부의 연금개혁과 관련해 전 세계적으로 봐도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답을 낼 수 있는 영역은 아니다"고 말했다.

그렇지만 "미루면 국가적으로 큰 문제가 생기고 누군가는 반드시 적기에 해내야 할 개혁"이라면서 "이번 정기국회가 골든타임으로 국회 연금개혁특위에서 보수 개혁부터 확실히 논의를 완료해야 22대 국회에서 구조개혁까지 마무리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22대 국회의 해결 과제라는 비장한 마음과 각오로 여야 그리고 정부 등 논의에 함께 동참해서 좋은 결론을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