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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프리즈 서울 위크, 아트와 호텔의 만남, 더 트리니티 갤러리 X 그랜드 하얏트 서울

- 캔버스 위의 시각적 교향곡, 빠키 작가가 창조한 조형요소의 형태, 박자, 색, 음감이 한국의 전통 오방색을 만나다 - 아티스트 빠키(VAKKI)작가와 아트 콜라보레이션 전시 선봬

2024-09-04     한경숙 기자

(서울=국제뉴스) 한경숙 기자 = 더 트리니티 앳 그랜드 하얏트 서울(대표 박소정)은 2024년 9월 6일부터 9월 26일까지, 한국 현대미술 작가 빠키(VAKKI)의 개인전 <형박색음 形拍色音 Form : Beat ≒ Color : Frequency>_VAKKI IN SEOUL 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빠키 개인전 전시 전경 이미지

한국을 국제적인 아트허브로 자리매김할 ‘2024 프리즈 서울’과 ‘키아프’가 열리는 주간 시작하는 이번 전시에서는, 다양한 매체와 장르를 넘나들며 주변 사물 속 조형 요소들을 유쾌하고 기하학적인 패턴으로 표현해 국내외 아트씬의 러브콜을 받아온 아티스트 빠키의 신작을 만날 수 있다.

빠키는 스쳐 지나가는 무수한 인간들, 그리고 사물이 정해진 궤도 안에서 움직이고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에너지에 관심을 기울이는 작가다. 존재의 순환, 생성과 소멸에 대한 질문들을 끊임없이 던져온 작가는 기하학 요소가 점철된 고유한 시각적 언어를 통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표현해 왔다. 이를 영상, 인터랙티브 미디어, 공간, 입체 설치 및 사운드라는 매체를 통해 탐구하며 폭넓은 시각 예술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빠키 개인전 전시 전경 이미지 (더 트리니티 갤러리 제공)

작가는 서울, 암스테르담, 베를린, 태국, 뉴욕 등 국내외 다수의 쇼케이스와 그룹전을 진행했으며 국립 현대미술관 전시 및 레지던시 작가, 국립 아시아 문화전당 전시 및 레지던시 작가, 백남준 아트센터, 국립 한글 박물관 등의 국내 전시에서 작가의 상상을 위트 넘치는 시각적 언어로 선보여왔다.

또한, 애플, 현대자동차, 쉐이크쉑 버거 등 여러 브랜드와 협업하였으며 특히 2022년에는 명동 애플 스토어에 설치된 조형물 작품으로 ‘애플이 직접 컬렉팅한 한국 예술가’로 알려졌다.

이번 <형박색음 形拍色音 Form : Beat ≒ Color : Frequency>_VAKKI IN SEOUL 전시에서 작가는 점, 선, 면, 형 과 같은 조형 요소들을 회화, 키네틱 등 다양한 장르 속에서 재구성하고 배열하는 시도를 통해 작품의 형태(Form)를 만들고, 시각으로 느낄 수 있는 박자감(Beat)을 더한 뒤 한국 전통의 오방색(Color)을 입혀 마치 악보 위 음표들이 만들어내는 선율과 같은 미적 운율(Frequency)을 구현한다.

갤러리의 이라엘 큐레이터는 “작가는 이미지의 가장 기초가 되는 조형 요소들을 통해 생성과 소멸에 대한 개념을 하나의 ‘놀이’처럼 승화하여 명랑하고 긍정적인 예술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 전시를 통해 빠키 작가가 창조한 작품 속 조형 요소들의 규칙과 질서에서 리드미컬한 시각적 교향곡을 경험해 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빠키 개인전 전시 전경 이미지 (더 트리니티 갤러리 제공)

더불어 2024 프리즈 서울과 키아프 주간을 기념하여 더 트리니티 갤러리는 전시와 연계하여 그랜드 하얏트 서울과 빠키 작가와의 아트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인다. 9월 6일 저녁 8시 그랜드 하얏트 서울 JJ 마호니스바에서 빠키와 함께하는 DJ 세션 ‘Frieze Night with Vakki at JJ Mahoney’s’ 를 준비했다.

저녁 9시부터는 더 트리니티 앳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형박색음 形拍色音 Form : Beat ≒ Color : Frequency>_VAKKI IN SEOUL 전시의 오프닝 리셉션 ‘Vakki Art Night’이 이어진다. 전 세계 예술 애호가들이 서울로 모이는 금요일 밤을 보틀샤크와 복순도가의 협찬 주류와 예술적이고 특별하게 즐길 수 있다. 전시 입장은 무료이다.

한편, 더 트리니티 갤러리 앳 그랜드 하얏트 서울 갤러리는 다양한 현대미술 작품과 작가를 소개해 온 ‘더 트리니티 갤러리’와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의 협업으로, 국내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유명 아티스트의 전시를 한 곳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호텔 LL 층에 개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