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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출생축하금 최대 200만 원 대폭 인상

내년부터 시행

2024-08-19     박상돈 기자

(파주=국제뉴스) 박상돈 기자 = 파주시가 내년부터 출생축하금을 최대 200만 원 대폭 인상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같은 내용을 보건복지부와 협의를 5일 완료하고 관련조례를 개정, 내년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진=파주시청

그간 인접시군에 비해 현격한 차이를 보인 출생장려금에 대한 시민의 인상요구를 받아들인 결과다.

지원 금액은 현재 ▲첫째아 10만 원 ▲둘째아 30만 원 ▲셋째아 이상 100만 원에서 내년부터 ▲첫째아 100만 원 ▲둘째아 200만 원 ▲셋째아 이상 300만 원으로 인상하며, 2024년 출생아부터 적용한다.

지원 방법은 현재 출생아 생애 초기에 지급되는 정부 지원금 등을 감안해 현행대로 출생신고시▲첫째아 10만 원 ▲둘째아 30만 원 ▲셋째아 이상 백만 원을 1차로 지급하고, 지급일로부터 1년이 지난 후 분할지급일 까지 시에 계속 거주한때에 ▲첫째아 90만 원 ▲둘째아 170만 원 ▲셋째아 이상 20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출생신고일로부터 신청 시까지 파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보호자로, 대상 자녀가 주민등록상 동일세대원으로 등록되어 있어야 한다. 신청은 출생신고일로부터 1년 이내 한 번만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