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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건설 공사 현장에서 사망사고 발생…중대재해처벌법 조사 착수

2024-08-13     정경호 기자
국제뉴스 DB=사진=정경호 기자

(서울=국제뉴스) 정경호 기자 = 서울 강동구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20대 하청 근로자가 감전사한 사건은 중대재해처벌법의 적용 대상이 되는 중대한 사고로, 대형 건설사의 안전 관리 체계에 대한 문제점이 다시금 부각되고 있다.

고용노동부와 경찰은 즉각 현장을 봉쇄하고 조사에 착수했으며, 이 사건은 대형 건설사의 안전 관리 부실 문제를 다시 한번 드러낸 사례로 지적되고 있다.

노동계와 안전 전문가들은 이번 사고가 반복되는 이유로 대형 건설사의 지속적인 안전 관리 소홀을 지적하며, 재발 방지를 위한 보다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에도 이러한 사고가 줄어들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법적 제재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번 사건은 대형 건설사의 안전 경영 책임과 관련해 큰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이며, 향후 회사가 어떤 개선책을 마련하고 안전 관리 체계를 어떻게 강화할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