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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섬의 날은 섬주민이 주인공으로 축제의 날이 되야 한다.

2024-08-12     김서중 기자
사)한국섬중앙회 김근용회장 [사진제공=한국섬중앙회]

대한민국의 섬의 역사는 오랜 전통과 문화를 가진 세계사에 해상왕 장보고의 자랑스런 역사를 가진 한반도와 그의 부속도서(섬) 5,000여개 섬과 300여만 섬주민(남한 기준 3,300여개 섬, 150만)이 5천년 장구한 역사와 문화를 가진 나라다.

섬을 사랑하고, 섬의 가치를 숭상하는 단체, 연구, 학계의 건의를 받아 들여 정부에서는 2018년 2월 국회 제정 발의 하고, 2019년 8월 정부에서 국가기념일로 매년 8월 8일을 섬의날로 제정 발표하였다. 3,300여개 섬과 150만 섬주민에게 국가기념일 제정은 21세기 한반도 새로운 섬 역사에 온 국민이 반가워했다. 한반도 만년변방 섬과 섬사람들은 정부의 깊은 관심에 늦었지만 섬에 사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2023. 8. 8일 제4회 섬의날 군산 행사에서 이상민 행안부장관은 국가기념일 섬의날 행사는 섬주민이 주인고이며, 섬주민 위주로 행사와 축제의 날로 무궁무진한 섬의 가치를 살리고, 삶의 질은 높히라 했다.. 제5회 울릉도 섬의날 행사는 태풍으로 행사가 취소가 되어 아쉽게 되었고, 금번 5회로 보령에서 섬의날 행사에서도 주관 주무부처 행정안전부로부터 전국 섬주민대표 단체 등 단체는 초청을 안하는 것으로 양해를 구해 와, 5회째 이어오고 있는 섬의 날에 대해서도 주민들은 할 말이 많다. 섬의 잠재력과 가치가 무한(∞)하다는 의미를 부여해 숫자 8일 두번 들어간 8월 8일을 섬의 날로 지정했는데, 유감스럽게도 섬의 날 행사에 참여하는 섬주민은 없는 기관, 지자체 지역행사로 전국 섬주민들이 특별한 대책을 요구 하고 있다.

단순히 매년 8월 8일 섬의날 행사는 섬주민들 입장에서는 여러 의미와 뜻을 가진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잇따. 수백년 만년변방 소외, 차별 무시의 인식과 섬 역사에서 나라의 사정과 위정자의 생각에 따라 섬을 비워야 했고, 나라 관리 외 지역으로 또 이데오르기 시대에서는 나라의 적대 주민, 땅으로 아픈 역사를 가진 어제의 역사에서 지금의 대한민국 세계 G10 초일류 나라로 성장한 정치, 사회, 경제에서 이제는 본연의 섬 가치를 살리고자 그 동안 소외 되어 왔던 3,300여개 섬, 150만 섬주민 위한 섬의날 이라 생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금번 2024. 8. 8일 보령 섬의날 행사에 섬주민 정식 초청과 주인인데도 주인이라고 말 할 수 없는 대우와 처사에 정부와 주무부처 행정안전부는 전국 섬주민 대표들과 대화를 하기 바랍니다. 수많은 시간과 건의에도 차일피일 미루고 섬주민들과 대화 기피는 무시가 아닌 섬의날 불인정이라 봅니다. 행정안전부 비영리법인 승인을 받은 전국 섬주민 단체를 초청하여 애로와 섬발전에 머리를 맞대야 한다.

우리나라는 150만 섬주민과 3,300여 개의 섬을 보유한 ‘섬의 나라’이다. 역사적으로도 해상강국이었고 이제는 새로운 해양강국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섬은 영토의 끝인 동시에 세계로 나가는 출발점임을 인지하고 한섬원은 영토 전쟁의 최일선에서 살아가는 섬 주민을 위한 정책 입안과 삶의 질 높혀 주길 바란다.

나라의 주체인 주민, 섬주민을 이유 없이 만나야 하고, 섬사람들이 섬을 더 사랑하게 해주시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