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서 50대女 숨진 채 발견
2024-08-01 박준민 기자
1일 오전 10시 10분쯤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50대 여성 A 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A 씨는 민간 수상구조대에 의해 심폐소생술을 받은 뒤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당시 A 씨가 발견된 곳은 백사장에서 약 20m 떨어진 해수욕장 물놀이 구역 안으로, 수영복이 아닌 반팔과 반바지를 입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