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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자원봉사자들, 당진전통시장서 수해복구 '구슬땀'

- 500여 명의 지역사회 구성원들, 한마음 한 뜻으로 시 피해지역서 수해복구 위해 두 팔 걷어

2024-07-20     최병민 기자
오성환 시장을 비롯한 당진시 공무원과 자율방범연합대 등 5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당진전통시장, 당진2동, 신평면, 순성면 등 호우 피해가 발생한 지역을 찾아 집기류 정리, 청소 등 피해 복구를 위해 힘을 보탰다. 사진은 19일 오 시장이 현장에서 자원봉사에 동참한 시민들과 대화하며 격려하고 있는 모습. (당진시 제공)

(당진=국제뉴스) 최병민 기자 = 충남 당진시가 지난 18일 시간당 최고 81mm 수준의 많은 비가 쏟아지며, 침수피해가 생긴 지역에 이틀 연속 자원봉사자, 시민단체, 기업체, 공무원들이 피해 복구에 앞장섰다고 밝혔다.

오성환 시장을 비롯한 당진시 공무원, 자율방재단, 적십자봉사회, 자율방법연합대, 엄마순찰대, 새마을단체, 봉사지원센터 등 5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은 당진전통시장, 당진2동, 신평면, 순성면 등 호우 피해가 발생한 지역을 찾아 집기류 정리, 청소 등 피해 복구를 위해 힘을 보탰다.

또한 신속한 시설물 복구를 위해 장비 80여 대를 투입해 마을안길 및 하천 배수로 긴급 복구를 실시했다.

19일 당진전통시장에서 수해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자원봉사자들 모습. (사진 = 당진시 제공)

오성환 당진시장은 “수해복구 활동에 힘을 보태주시는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는 각 읍면동을 통해 피해 상황을 신속히 접수하고 있으며, 추가 도움이 필요한 곳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18일 집중호우 시 당진천 인근에 위치한 당진전통시장, 저지대 지역 등에 공무원 500명을 비상 투입해 비상대피를 유도하고 긴급 배수작업을 벌여 피해를 최소화하고 인명피해 없이 상황을 마무리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gukje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