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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장수 전국임해사진촬영대회 성황리에 열려

-전국 각지에서 참여한 사진인들의 뜨거운 호응속 성료

2023-09-05     엄태수 기자
지난 2일 인천광역시 정서진 아라뱃길 수상무대 일원에서 제67회 전국임해사진촬영대회가 개최 됐다. 사진= 엄태수 기자

(서울=국제뉴스) 엄태수 기자 = 국내 최장수 사진촬영대회인 제67회 전국임해사진촬영대회가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 인천광역시지회(지회장 조선일) 주최로 지난 2일 인천광역시 정서진 아라뱃길 수상무대 일원에서 유수찬 한국사진작가협회 이사장, 김재업 인천예총회장을 비롯하여 최차열, 선종백, 백만종, 이향룡, 김시묵 사협 부이사장, 본부 이사, 임원, 지역 시군 지부장들과 전국의 사진동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사진촬영대회 행사는 조선일 지회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격려사, 축사, 모델소개 순으로 진행됐으며 민간예술단체 공연과 다양한 모델 연출로 전국 각지에서 참여한 사진인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속에 치러졌다.

지난 2일 인천광역시 정서진 아라뱃길 수상무대 일원에서 제67회 전국임해사진촬영대회가 열린 가운데 조선일 지회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 엄태수 기자

조선일 지회장은 대회사에서 “역사와 전통이 살아있는 임해사진촬영대회가 더욱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을 약속드리며, 오늘 촬영대회 행사가 참가하신 전국사진인 여러분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길 바라며, 멋진 작품으로 재현되어 훌륭한 작품이 출품되기를 간절히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2일 인천광역시 정서진 아라뱃길 수상무대 일원에서 제67회 전국임해사진촬영대회가 열린 가운데 한국사진작가협회 유수찬 이사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사진= 엄태수 기자

한편 유슈찬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경치 좋고 아름다운 인천에서 촬영대회가 열리게 되어 축하드리고, 대회에 참여한 사진인들이 생생한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좋은 결과를 얻으셨으면 좋겠다며 행사를 준비해 주신 조선일 지회장님과 인천지회 회원님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지난 2일 인천광역시 정서진 아라뱃길 수상무대 일원에서 제67회 전국임해사진촬영대회가 열린 가운데 김재업 인천예총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 엄태수 기자

이어 김재업 인천예총회장은 축사에서 “57년 제1회로 시작한 대한민국 최고의 장수 임해촬영대회가 인천의 역사적인 정서진 아라뱃길에서 열리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임해촬영대회가 영원할 수 있도록 사진인 여러분들의 많은 도움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사진촬영대회는 행사 당일 모델연출, 예술단체공연을 주제로 표현한 작품을 9월 21일 소인까지 접수가 가능하며, 사진작품은 인천수봉문화회관에서 심사를 거쳐 10월초에 (사)한국사진작가협회 홈페이지를 통하여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