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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대통령 집무실 이전 예비비 상정 안 해

2022-03-22     구영회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오전 제13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청와대)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국무회의는 22일 대통령 인수위원회 운영경비 포함 2022년도 일반회계 일반예비비 지출안을 심의·의결했다.

하지만 대통령 집무실 이전 비용 예비비는 상정되지 않았다.

신혜현 청와대 부대변인 이날 국무회의 결과 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대통령 당선인의 원활한 직무 인수를 위해 인수위원회 활동비 등 운영에 소요되는 비용 27억 600만원을 올해 일반회계 일반예비비에서 지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1차 배정 예우보상금, 사무실 설치비 등 31억6500만원에 이어 이날 의결된 일반예비비에서 인수위 지원 비용은 총 58억7000만원이 지원되게 된다.

청와대는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에 대해 안보 공백 등을 우려함에 따라 이날 회의에서  대통령 집무실 이전 비용  496억 위한 예비비는 상정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