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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앤스킨, 제3자 유상증자 통한 공개매각 추진한다

2020-12-28     주성진 기자

(서울=국제뉴스) 주성진 기자 = 스킨앤스킨(159910)은 24일 코스닥시장위원회의 상장적격성 실질심사와 관련 제3자 유상증자 방식으로 통한 공개 매각을 추진한다고 밝히며, 향후 매각 주간사를 선정하고 매각 절차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재 스킨앤스킨은 지난 7월 횡령혐의로 주식 거래가 정지 되어 있는 상태이며, 거래소로부터 상장적격성 실질심사가 진행 중에 있다.

스킨앤스킨 관계자는 “옵티머스자산운용의 피해자인 ㈜스킨앤스킨이 대외적 신뢰도를 높이고 회사의 주사업을 지속적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을 갖춘 최대주주를 신규 경영진으로 유치하기 위하여 보다 투명하고 공정한 경쟁을 통한 방법으로 공개매각을 이사회에서 결정하였다”고 배경을 전했다. 이어 “매각 주간사를 조만간 선정한 후 공정한 공개매각을 통하여 투명한 지배구조 개선으로 스킨앤스킨의 미래와 현 상황을 투명하게 검증 받고 기업의 성장을 같이 할 수 있는 최대주주를 유치하여 상장유지를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2년 코스닥에 상장한 스킨앤스킨은 2020년엔 3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하여 3년만에 흑자전환을 예상하고 있다.